1. 요실금이란 질병은 무엇인가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누출되는 현상입니다. 요실금의 종류에는 몸의 움직임이나 복부의 압력과 상관없이 누출되는 것을 진성 뇨실금이라하고 기침, 웃음 등으로 갑자기 복압이 가해졌을 때 발생하는 것을 긴장성 뇨실금이라하며 기타 절박성 뇨실금, 기이성(奇異性) 뇨실금, 반사성 뇨실금이 있습니다.
2. 요실금이란 질병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1) 복압성 요실금:
기침이나 재채기, 줄넘기 등 배에힘이 들어가 복압이 올라갈 때 소변이 흘러나오는 현상으로
중년기 여성 요실금 대부분이 이에 해당합니다.
2) 절박성요실금: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있으며 소변을 참을 수 없어 화장실에 가는 도중이나,
미처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소변이 흘러나오는 경우입니다.
3) 복합성 요실금: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혼합된 형태입니다.
4) 일류성 요실금: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서 방광이 더 이상 저장할 수 없어 넘쳐 흘러나오는 현상으로
방광이 수축하지 않거나 오랫동안 방광에서부터의 소변 배출구가 막혀있는 환자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5) 심인성 요실금:
기능성 요실금이라고도 하며 특별한 신경질환이나 정신질호나이 있는 환자에게서 볼 수 있는
요실금으로 방광과 요도의 기능은 정상이다. 치매 노인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6) 진성 요실금:
요관이나 방광의 구조적 이상이 있어가 요고 괄약근의 기능이 완전히 소실되어 발생하는
형태로 소변을 저장하지 못하고 항시 소변이 흘러나오는 현상입니다.
3. 요실금이란 질병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일반적으로 병원을 방문한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단하며 환자에 따라 검사항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병력청취:
출산, 수술경력, 신경질환의 유무를 비롯한 과거의 병력들을 알아보고 3일간 소변을 본 시간과
양 등을 기록한 배뇨일지로 진단합니다.
2) 신체검사:
소변이 적당히 마려운 상태에서 검사대에 눕게 한 다음 복압을 주라고 하여 요실금이 있는지
확인하고 관찰되지 않을 때에는 쪼그리고 앉거나 선 자세에서 다시 확인합니다. 질 안에
자궁이나 방광 및 직장의 탈출증이 있는지 관찰한다. 이때 항문괄약근의 긴장도나 감각 등을
체크하여 신경에 이상이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3) 임상병리검사:
소변검사로 방광염증이나 다른 비뇨기 질환의 존재를 확인합니다.
4) 방사선검사:
방광경부가 하강하는 정도와 동반질환을 확인합니다.
5) 패드테스트:
1회용 패드를 착용하고 음료수를 마시게 한 다음 걷거나 계단 오르내리기를 하고 이어서
앉았다 일어서기, 기침하기, 제자리 뛰기, 물에 손씻기 등 요실금을 유발할 수 있는 활동을
하도록 한 다음, 패드에 묻은 소변의 양을 측정하여 요실금의 정도를 파악합니다.
6) 요역동학검사:
요도를 통해 방광 안으로 가는 관을 삽입한 다음 관을 통해 물을 서서히 주입하다가 소변이
마려우면 배뇨를 하도록 하는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의 기능을 컴퓨터로 기록하여 검사합니다.
* 수 여성병원은 전국 대학병원에서 사용중인 장비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4. 요실금이란 질병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비수술적 방법>
1) 방광훈련:
절박성 요실금, 과민성 방광 치료에 사용된다. 일부러 소변을 참아 배뇨 간격을 점차
늘려나가는 방법입니다.
2) 골반저근운동(케겔운동):
골반저근을 훈련시킴으로써 복압이 상승하더라도 빠르고 강한 골반저근의 수축이 일어나게
하고, 방광의 하강을 방지하여 방광에서의 소변의 잠금 장치에 해당하는 괄약근을 튼튼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3) 바이오피드백요법:
케겔운동의 단점을 극복한 ‘바이오피드백’요법은 골반저근의 수축을 감지하는 작은 기구를
질안에 넣고 운동을 하면서 골반저근이제대로 수축이 되는지, 강도는 어떤지를 컴퓨터 모니터를
이용하여 자신의 골반 저근 수축 운동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올바른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4) 질콘요법:
원형추 모양의 콘을 질에 삽입 후 이것이 빠지지 않도록 하는 방법 등이 있으며 이러한 자가
운동기구들은 여성들이 이 운동 보조기구를 사용해 골반근육의 수축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잘 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습니다.
5) 전기자극요법:
질 내에 도구를 삽입하고 약한 전류를 흘러 골반근육과 방광에 자극을 줌으로써 괄약근을
수축시켜 수동적이고 반복적으로 수축, 이완시키면서 훈련하는 방법입니다. 하루에 20-30분씩
1주에 2-3회 치료하면 8-12주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6) 체외자기장요법:
환자가 옷을 벗지 않고 치료 의자에 앉아서 자기장을 골반근육에 주사하여 치료합니다.
치료용 전극을 질이나 항문에 삽입할 필요가 없고 비접촉식이므로 직접적인 전류의 흐름에 의한
질, 항문의 점막손상이나 감염의 위험이 없습니다.
7) 약물치료: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에는 알파교감 신경작용제와 에스트로겐이 효과가 있으며, 절박성
요실금의 경우에는 항콜린성 약물들이 방광의 안정성을 높여 좋은 치료 효과를 보입니다.
<수술적 치료법>
과거에는 방광경부를 위로 올려주는 방법으로 질이나 복부를 통한 수술, 복강경 수술, 복직
근막이나 사체의 근막, 인공근막 등을 요도 밑에 위치시킨 후 위로 올려주는 수술 등을 많이
하였으나현재는 부분마취 하에 질과 하복부에 소절개만 가하고 요도 밑에 인공테이프를 위치시켜
올려주는 테이프 수술법이 도입되어 빠르고 쉽게 요실금 수술이 가능해졌으며 성공률도 매우
높습니다.
이 방법은 인공테이프를 복부로 올려주는 방법과 사타구니 쪽으로 빼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외에도 요도주위에 몸에 해롭지 않은 물질을 주사기로 주입하여 요도를 좁혀줌으로써
요실금을 치료하는 주사법과 신경조절법, 방광확대술 등의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5. 요실금이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골반근육운동: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할 경우 골반극육이 강화되어 요실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출산한 후 요실금이 있는 환자와 절박성요실금을 가진 경우 효과적입니다.
2) 올바른 배뇨습관:
요실금이 생기는 시간 동안 소변을 참지 않으며 배뇨 후 다시 배뇨하여 잔뇨가 다 배출될 수
있게끔 합니다.
3) 음식조절:
방광을 자극하는 알코올, 카페인 함유제품, 매운음식, 신맛의 음식 등을 피합니다.
4) 다이어트:
비만은 요실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5) 그 외:
규칙적인 운동, 적당한 수분 섭취와 변비 예방, 금연,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투여
6.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1) 나이가 들어서 발생한 요실금은 노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치료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실금은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요실금을 노화에 따른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치료가 필요없거나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2) 하루에 섭취하는 음료의 양을 제한하여 실금을 줄이도록 합니다. 특히 카페인이 들어있는 차,
커피나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도록 합니다. 자기 전에 물을 마시지 않아 자는 동안 소변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참고문헌
1. 질환명 소사전, HAVAS MEDIMEDIA; 2000
2. MICROMEDEX CareNote TM System, Thomson Healthcare Inc. 2010
3. 질병관리본부
4. 보건복지부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