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을 보게되는 현상으로, 요실금은 각각의 종류에 따라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진단적 검사를 통해 그 원인을 찾아내어 각각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민성방광이란 말 그대로 방광이 너무 예민하여 방광에서 소변을 저장하는 동안에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방광근육이 수축하여 급하게 요의를 느끼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과민성 방광의 3가지 증상으로는 빈뇨, 절박뇨, 절박성 요실금 등이 있습니다.
복압성요실금이 조금만 차도 방광이 제멋대로 수축하여 소변이 새는 것으로 갑작스레 소변이 급한
것이 주요 증상입니다.
- 소변을 보려고 화장실에 가기 전에 이미 속옷을 적시고 만다.
- 밤에도 소변이 마려워서 자주 일어나야 한다.
- 2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화장실에 가야한다.
- 소변이 마려울까봐 음료수 마시기를 꺼린다.
- 잠자다가 이부자리에 소변을 적신다.
운동하거나 움직일 때 요실금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하며 원인으로는 연령의 증가,임신, 출산, 폐경,
만성 기침 및 심한 운동 등이 있습니다.
- 기침, 재채기, 또는 웃을 때 요실금이 발생합니다.
- 줄넘기, 조깅, 에어로빅을 할 때 소변이 샙니다.
- 소변이 마려울 때 빨리 걸으면 소변이 샙니다.
- 무거운 것을 들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소변이 샙니다.
- 소변이 샐까봐 운동을 하지 못합니다.
절박요실금과 복압성요실금이 혼재하는 상태로 고령 여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10%~40% 환자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 소변을 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소변줄기가 약합니다.
- 소변양이 적으며 다 누어도 개운하지 않습니다.
- 소변을 볼 때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 소변이 시원하지 않아서 항상 소변을 자주 봅니다.
- 골반근육운동
- 방광훈련
- 생활습관개선
- 약물치료
- 바이오피드백 및 전기자극치료
- 자기장신경자극치료
- 질콘사용
기존의 TVT수술은 과거의 수술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수술이었지만, TVT 가이드가 배쪽으로 나오면서 방광천자의 부작용이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TVT수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서 폐쇄공(Oburator Foramen)으로 메쉬테이프를 통과시키는 방법이 TOT 수술입니다. 해부학적으로 신경과 혈관을 피할 수 있고, 방광에 대한 손상도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술방법은 메쉬테이프가 지나가는 경로를 제외하면 기존의 방법과 유사합니다. 질전벽에 1~2cm 정도의 중중선 절개를 가한 후 폐쇄공을 향하여 박리하고 양측 서혜부에도 1cm 미만의 절개를 가하여, 메쉬테이프를 서혜부에서 질 쪽으로 통과시키거나 질 쪽에서 서혜부로 통과시켜 중도요부에 그네 모양으로 메쉬테이프를 걸어줍니다. 마취는 대부분 국소마취로 하며, 당일 퇴원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