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불임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불임이란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1년간 하여도 임신이 되지 않을 때를 말합니다. 통계적으로 특별한 피임을 하지 않은 경우 3개월 안에 57%, 6개월 안에 72%만이 임신되며, 각 배란 주기당 임신기회는 약 2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아이를 원하는 부부의 경우 3개월 정도 기다린 후 곧바로 병원을 찾으시는 분도 있는데 인공중절 수술의 경험이 있어 불안하거나 배란주기가 극히 불규칙하여 도저히 배란기를 가늠하기 어려운 분들을 제외하고는 우선 1년 정도는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불임의 원인은 남성불임요인과 여성불임요인으로 요약할 수 있으며, 과거에는 여성요인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나 최근에는 남성불임환자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통 남성쪽의 원인이 40%, 여성쪽의 원인이 40%, 부부 양쪽에 원인이 있는 경우도 10%나 되며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경우도 10%정도입니다. 그 외 원인을 알 수 없었던 원인불명의 불임은 진단방법의 발달로 점차 불임요인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낮아지고 있으며 첨단의 치료방법 등의 개발로 그 치료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불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불임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공적인 임신을 위해 신체상태가 최상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기본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여성측에서는 자궁암 검사, 초음파 검사 등으로 기본적인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풍진과 같은 기본적인 항체와 혈액형에 대한 검사도 수행하게 됩니다. 또 부부 양측 모두 간염, 매독, 에이즈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성공적인 임신을 위해 신체상태가 최상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기본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여성측에서는 자궁암 검사, 초음파 검사 등으로 기본적인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은 풍진과 같은 기본적인 항체와 혈액형에 대한 검사도 수행하게 됩니다. 또 부부 양측 모두 간염, 매독, 에이즈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 호르몬 이상
유즙분비호르몬이 높은 경우 이를 낮춰주는 약제를 투여하면 임신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배란이 잘 안되는 경우 배란 유도제(클로미펜)를 5일간 복용한 후 초음파로 배란이 잘 일어나는지 관찰하며, 배란이 잘되지 않을 경우 용량을 증가하거나, 호르몬 주사 등을 맞고 배란을 유도하여 임신을 시도합니다.
- 나팔관에 이상이 있는 경우
나팔관이 막히거나 유착이 있은 경우 난자와 정자가 만날 수 없으므로 임신을 할 수 없게 되며, 이 경우 정도에 따라 복강경 수술, 나팔관 성형수술 및 복원수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를 하거나 시험관아기 시술을 시도합니다.
- 자궁에 이상이 있는 경우
자궁내 유착은 자궁경을 이용하여 유착을 제거하고, 자궁기형일 경우, 자궁경 수술 또는 교정술을 하기도 하는데, 자궁기형은 불임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기보다는 습관성 유산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자궁내막증이 있는 경우
자궁내막증의 병변정도는 복강경 검사를 통해서 확인하며, 동시에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료도 가능합니다. 호르몬 약제나 주사를 투여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요법과 약물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하며 심할 경우 시험관아기 시술을 바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 호르몬 이상
- 정자에 이상이 있는 경우
- 정자수나 운동성이 떨어질 경우 심하지 않으면 인공수정을 시도하고 심한 경우 시험관아기 시술을 바로 들어갑니다.
- 정관의이상
정관이 막히거나 과거 불임시술을 받은 경우 정관복원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수술이 불가능할 경우 미세수술로 부고환등의 부위에서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정자를 채취한 후 시험관아기 시술을 받습니다
여성의 배란시기에 맞추어 채취된 남편의 정액을 세척, 선별하여 적정농도의 정자를 주입기구를 이용하여 여성의 자궁 내로 직접 주입함으로써 자궁경부를 통과하는 동안 정자의 수와 운동성의 소실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체내임신을 유도하는 불임치료 방법이다. 이 시술 방법은 간단하고 시술비용의 부담이 적고 비교적 경미한 불임증의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으나 중증의 환자에게는 시험관 아기 시술에 비해 치료효과가 떨어지며 난관이 폐쇄된 환자에게는 그 적용이 불가능한 치료 방법입니다. 이 치료방법의 시술 당 임신율은 보통 10~15% 정도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 자궁경관의 점액부족 또는 이상으로 정자의 운동을 방해하는 경우
- 정자의 수와 운동성이 다소 부족한 경우
- 배란장애가 있는 경우
- 항정자 항체가 있는 경우
- 원인불명으로 임신이 안 되는 경우
- 배란 초음파를 이용하여 정확한 배란 시각을 추정한 후 배란 시각 전, 후에 시술합니다.
- 처리 후 준비된 정자를 자궁경부를 통해 가느다란 관으로 천천히 주입합니다.
- 시술 후 약 10~30분 정도 안정하신 후 귀가 하시면 됩니다.
습관성 유산이란 임신 5개월(20주) 이전에 3회 이상 자연유산을 한 경우를 말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두번 연속 자연유산 혹은 계류유산이 되거나 한 번의 자궁 내 태아사망과 유산이 겹치는 경우도 검사가 필요한 경우로 간주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임신 20주 이전에 생기는 자연유산의 빈도는 15~20% 이며, 습관성 유산의 빈도는 전체 임신의 1~3% 정도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첫 자연 유산 후 반복 자연유산의 빈도는 25%, 2회 연속 자연유산 후 다시 유산될 확률은 26%이며, 3회 연속 자연유산 후 위험율을 32% 빈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유기적 요인
유전학상 검사상 자연유산의 50~60%에서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 발견되나, 실제로 습관성 유산을 경험한 부부에서 염색체 이상은 5%정도로 낮습니다. 부모가 정상일지라도 수정 과정에서 유사분열과 감수분열 이상으로 유전적으로 기형이 초래될 수 있으며 부모의 연령, 감염, 태아성별, 약물, 방사선노출 등의 외인적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 해부학적 요인
▷ 자궁결함: 반복유산 환자의 10~15%가 자궁에 이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중격자궁인데 이것은 자궁 중간에 막이 있어서 자궁이 두개로 갈라져 있는 것입니다. 자궁근종도 자궁의 모양을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자궁의 모양을 알기 위해서는 자궁난관조영술, 자궁경, 초음파자궁조영술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자궁경관 무력증: 반복유산 환자의 10~15%가 자궁에 이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중격자궁인데 이것은 자궁 중간에 막이 있어서 자궁이 두개로 갈라져 있는 것입니다. 자궁근종도 자궁의 모양을 변형시킬 수 있습니 다. 자궁의 모양을 알기 위해서는 자궁난관조영술, 자궁경, 초음파자궁조영술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면역학적 요인
1. 모체가 혈액응고에 관여하는 항체 생산
2. 임신시에 모체의 면역반응이 변화 이러한 태아 모체의 면역 반응에 변화가 초래되어 착상장애와 불임을 초래하거나 초기임신의 유산 및 산과적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내분비적 요인
당뇨병과 갑상선 기능이상은 반복유산이 초래될 수 있는 내분비질환이며, 유산의 경우 항갑상선 항체의 빈도가 2배 정도 증가합니다.
- 감염요인
유산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다양하며, 임신중 산도의 염증은 병원균 자체가 태아나 태반에 독성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또한 면역학적인 활성에 의해 유해하게 작용하여 초기 유산 뿐아니라 임신 중반기 이후 태아 발육장애 및 조기 양막 파수, 조산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 일반검사
빈혈검사, 소변검사,생화학적검사, B형간염항원검사, 매독반응검사
- 기본적 특이검사
골반초음파촬영, 자궁난관촬영, 자궁경검사, 복강경검사, 염색체검사, 자궁내막검사
- 부특이적 검사
갑상선기능검사, 당뇨검사, 자궁내막배양검사